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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일산동구 맛집] 국수가 땡길 땐 진밭국수

더운날 국수가 급 땡기는 날이였어요

급 생각난 진밭국수 1호점!!

평일이라 웨이팅이 별로 없겠지 하며 느긋하게 갔더니...

마지막 테이블에 겨우 안착할 수 있었어요

한시도 긴장을 늦출수 없는 맛집의 웨이팅이란...

들어가서 그래도 이것 저것 찍어보려 했는데...

손님들이 많아서 열심히 피해서 찍어봅니다.

여전히 시골 할머니댁 놀러온것 같은 인테리어

국수 가격은 5천원~7천원 정도 입니다.

 

영업시간

오전 11시 ~ 오후 7시30분

라스트 오더 오후 6시

평일은 브레이크타임 없고

주말은 오후3시30분~4시30분까지 브레이크타임

뭔가 엄청 오래되어보이는 제봉틀과 도시락통 ㅎㅎ

놀라운건 저희 집에도 저 제봉틀이 있는데

몇십년 더 묶혀서 골동품으로 팔아볼까 생각중이에요

주문한 국수들이 하나 둘씩 나왔어요

첫타자는 열무국수!

여름엔 역시 시원한 국수가 땡기죠

국물이 시원하고 살짝 매콤한게 입맛이 싸악 돌아서 너무 좋더라구요

두번째로 나온건 비빔국수

저의 원픽은 비빔국수였어요

와... 저 엄청 국물파인데... 비빔국수 너무 맛있었어요

요건 어머니께서 콩국수가 땡긴다고 먹어봤는데

뭔가 살짝 아쉬운 느낌이 있었어요

(다른곳에서 맛있는 콩국수를 많이 먹어봐서 그런 걸 수도 있을거 같지만)

열무국수나 비빔국수에 비해선 살짝 임펙트가 떨어지는 느낌이였어요

아 물론 맛있긴 맛있어요

먹느라 사진도 안찍고 누더기가 되어버린 녹두전

심지어 1장 먹고 추가로 한장 더 먹은거였는데

두번 다 실패했...

여러분 녹두전 꼭 사먹어요

엄청 맛있어요 ㅎㅎ

 

가능하면 평일에 방문해보시고
주말엔 눈치  싸움 잘 하셔서 웨이팅 많이 하지 않고 드시길 바래요!!!